경기도, 올해 5백77만그루 식목계획

경기도는 6일 산지자원화 10개년계획의 6차연도인 올해 도내 2천6백69ha 임야에 5백77만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나무심는 기간으로 정하고, 모두 34억8천8백만원을 들여 잣나무.전나무.느티나무.낙엽송 등 5종류 나무 5백21만그루, 이탈리아포플러 등 속성수 20만그루, 밤.대추.감나무등 유실수 4만그루, 7년생짜리 잣나무 12만그루, 조경수 등 20만그루를 포함해 모두 5백77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도는 지난 88년부터 시작된 산지 자원화 계획에 따라 지난해까지 모두 1만7천7백16ha에 나무를 심은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