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식 판매 11명 구속...부산 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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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6일 피라미드식 방문판매로 26억여원어치의 자석요를 시중에 팔아온 부산 동구 초량동 부전패밀리총판대표 반병태(35)씨등 자석요대리점 대표 11명을 붙잡아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부산지역 자석요판매대리점 1백여개를 총괄하면서 같은 수법으로 2백7억원어치의 자석요를 팔아온 자석요생산업체 산융산업 대표 이 광남(50.서울 송파구 잠실2동 212)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반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부산 동구 초량동 등 시내 번화가 일대에 자석요대리점을 무더기로 개설한 뒤 지금까지 1개에 2백70만원짜리 침구용 자석요를 방문판매하는 방법으로 피라미드식 판매조직을 만들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