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 톱> "주식 값,주초부터 반등..646선까지 상승"분석 나와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주가가 주초께부터 반등을 시작해 646선 근처까지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한진투자증권은 "최근 3년간 단기속락국면 이후 주가움직임 점검"이란자료를 통해 지난 90년 이후 12차례에 걸쳐 나타난 단기급락국면 이후와최근의 증시상황을 비교,이같이 전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90년 이후 12차례의 주가급락 국면에서 평균하락기간이 9.75일,평균하락폭은 61.94포인트,평균하락률은 8.35%로나타났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주가하락은 지난6일까지 9일째 이어지면서70.69포인트,10.45%의 급락세를 보여 하락기간은 평균치에 다소 못미치지만하락폭과 하락률은 이보다 훨씬 큰 상태이다. 한진투자증권은 과거 단기급락 이후 대체로 반등양상이 나타났으며 최근의하락세가 이전의 단기하락 국면의 평균치와 엇비슷한데다 투자심리선이25%를 밑돌아 반등여건이 갖춰진 것으로 평가했다. 반등폭은 과거 평균치가 3~4일후에 6.7%가량 올라 단기적으로 최고치를기록했던 것에 비춰볼때 주가가 이번주초부터 반등할 경우 단기적으로 지난주말지수보다 6.7%(40.60포인트)가량 높은 646선까지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내다봤다. 반등국면에서는 "크게 하락한 종목이 뚜렷한 강세를 보인다"는 원칙이적용될 것으로 보여 최근 낙폭이 컸던 증권주와 중소형주가 발빠르게움직일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진투자증권은 그러나 하락국면별로 그 원인이 크게 다르고 하락양상도큰 차이를 보이는데다 90년 6월과 92년 2월처럼 급락후 반등없이 횡보양상을보이다 추가하락한 사례도 있어 향후 반등국면의 모습을 쉽게 속단해서는안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