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채권수익률 격차 좁아져...주가수준 저평가 탓

주식과 채권간 수익률 격차가 크게 좁혀지고 있다. 최근 주가급락으로주식수익률이 상승한데 비해 회사채 수익률은 크게 떨어져 주식과 채권간 수익률 격차는 지난 86년이후 7년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PER의 역수인 주시기수익률은 6일 현재 평균 8.7%로 3년만기회사채 수익률 11.9%와 약 3.2%포인트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91년 10월 회사채 수익률이 20%선에 육박했을때 주식-채권간 수익률 격차는 10% 포인트까지 확대된바 있다. 최근 1년반동안 주식-채권간 수익률격차가 3분의1 수준으론 좁혀진 것이다. 이처럼 주식과 채권수익률간 격차가 좁혀진 것은 기업의 수익성 및 시중실세금리 수준을 감안할때 과거 고금리 시대에 비해 현재의 주가수준이 크게 저평가 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그만큼 주식의 투자매릿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