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도 사정한파...내장객수 줄고 회원권 매물쏟아져

공직자 골프안치기 결의여파로 골프장 평일내장객가 하루평균 20팀씩 줄어 들고 회원권시장도 위축돼 골프업계가 예의 주시. 기흥CC의 경우 지난주 평일에 30팀, 한성CC도 10팀이 주는등 골프장마다 매일 10~30팀이 줄어 경영악화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라는 것. 그러나 일요일인 7일 뉴코리아CC등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공직자를찾아 볼수 없었으나 일반내장객들이 이 공백을 메워 종전과 다름없는수의 내장객이 찾았다. H골프장의 김모과장은 "평상시 30%이상씩 차지하던 공직자 부킹청탁이 사라짐으로써 회원들의 부킹은 훨씬 수월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