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대소동 예고...황총리,전국 90만 전공무원에 동원령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일부 공무원만 동원됐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총무처가 각부처에 "전직원동원"을 시달하자 각부처는 직원들을 실어나를 교통편과 나무 장비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일부 부처는 나무심을 곳을 못찾아 고민하고 있고 예산부족으로 나무심을 장비나 마땅한 교통편을 마련하지 못한 부처는궁여지책으로 "남은 일손"은 나무심기대신 자연보호에 동원한다는계획이다. 이 때문에 식목일 당일 한식날 성묘객들과 겹쳐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고 관악산 북한산등 도심주변산은 자연보호 공무원으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돼 오히려 자연훼손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