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무역.파산법 연내제정...외국인 투자가 보호위해

[홍콩=최필규특파원] 베트남정부는 올해안에 외국인투자가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무역 및 파산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베트남에는 현재 저당법등 투자가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률이 미비해 해외 투자가들의 투자의욕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베트남정부는 외국인의 전액출자 투자를 허용하고 있으나 800가지 이상의 규제와 투자법이 혼재하고 있어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안에 이들 법률이 정비되면 해외로부터의 투자가 크게 활기를 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