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쇄신위' '부정방지심의위'에 경실련간부 4명 포함될듯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될 행정쇄신위원회와 감사원 소속 자문기구로 구 성될 부정방지심의위원회 위원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간부 4명이 포함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날 정부와 경실련 관계자가 최근 만나 경실 련이 간부 파견 형식으로 두 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 위원회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진 경실련 간부는 행정쇄신위에 인명진 목사(경실련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와 김성남 변호사(" 시민입법위원장) 부정방지심의위에 박인제 변호사("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 조 사고발위원장)와 이각범 서울대 교수(" 정책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