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주 활기...1분기 30척 179만톤,전년비 642%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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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조선소들의 선박수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 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국내조선업체들의 신조선수주실적은 30척에 179만톤(GT)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동기에 비해 6백 41.5%가 늘어난 것이며 지난해 전체 선박수주실적 1백64만톤(51척)을 웃도는 것이다. 이에따라 국내조선업체의 전체 수주잔량은 연초의 4백91만톤에서 6백15만톤으로 크게 늘었다. 이같은 수주잔량은 국내조선업체의 지난해 건조능력으로 볼때 1년4개월치정도의 일감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단 심각한도크공백사태우려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