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수첩겸용 신제품 출하 러시...시장선점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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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수첩생산업체들이 올들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풍물산 공신통신전자 동양실업 비전테크등 전자사전업체들은 올들어 생산직 및 영업직 사원과 해외교포들을 겨냥해 사전기능과 수첩기능등 용도가 다양하고 기능이 월등히 좋아진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치열한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풍물산은 영어등 3개국어를 육성으로 들려주는 사전기능과 수첩기능을강화한 ''워드콤.캡SW-32M''을 최근 32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공성통신전자는 완벽한 미국식 발음을 표현할수 있는 고급전자영어사전인 ''잉글리쉬 마스터 KLM-4200"을 29만원대에 팔고 있다. 동양실업도 최근 영 한 일 3개국어 동시 번역기능을 가진 수첩겸용 일본어 전자사전인 ''블랙콤 EKJ-7700''을 출시,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