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증권업계,증권전문인력 양성사업 공동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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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정건수기자]한국과 중국증권업계는 증권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한국증권 협회 중국방문단(단장 김창희 대우증권사장)은 5,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증권업협회와 양국 증권업계간 교류협력확대를 위한 간담회를갖고 증권전문인력양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국측은 한국내 연수과정에 중국전문가 참가등을 제의했으며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추후 논의해 결정키로 했다. 또 중국측이 한국증권회사의 중국기업 B주식(외국인 전용주식)발행참여등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양국 대표단의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김건동 중국증권업협회 이사장은 5일 한국기자들과 만나 홍콩증시에 상장되는 중국기업주식(C주식)의 발행이 이미 허용돼 빠르면 오는 6~7월에 첫상장이 이뤄지고 그 회사는 상해 석유화학이 될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