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민간기업에 파견...상공자원부, 현장감 익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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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탁상행정의 틀을 깨기위한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나섰다. 상공자원부는 6일 수출진흥과 권평오사무관등 무역업무담당공무원 6명을 삼성물산에 파견,사흘간 근무케했다. 이들은 실습기간중 선적 통관 수입 무역금융등 담당분야로 나뉘어 실무를 익히게된다. 현장실습을 인솔하고있는 김균섭상공부무역진흥과장은 "행정도 소비자지향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전제하고 "현장감각을 익히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점이 있을 경우 이를 행정규제완화등 정책에도 적극반영할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