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올 신도시 첫 아파트분양...기존매물많아 여유

내일부터 올 신도시 첫 아파트분양이 시작된다. 분양물량은 분당 3천7백가구,일산5천9백8가구,중동 4천 1백14가구등 모두1만3천7백22가구이다. 규모별로는 국민주택(전용18평이하)이 전체의26.5%인 3천6백34가구,국민주택규모가 64.3% 8천8백30가구,국민주택 규모 초과분이 9.2%인 1천2백58가구이다. 국민주택의 경우 1순위 접수는 8~13일,2순위는 14일,3순위는 15~16일이다. 민영주택(국민주택규모및 초과)의 경우 1순위 20배수내 접수는 8~9일,1순위 20배수외는 12~13일,2순위는 14일,3순위는 15~16일이다.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은 역시 분당과 일산이다. 분당과 일산 신도시의 도시기반시설이 차츰 다져지면서 최근들어 이미 입주한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신도시아파트분양경쟁은 작년하반기에 비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이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가 여전하고 계속되는 신도시 입주로 인해 서울을비롯 수도권에서 매물로 나오는 기존 아파트물량이 엄청나 경쟁률이 큰폭으로 높아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