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북한 핵관련 새 유인책 제시하는 방안 검토중

정부는 유엔이 경제제재등의 대북 강경조치를 단행하기에 앞서 북한이 NPT탈퇴를 철회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특별사찰을 수용토록 유도하기위한 마지막 유인책을 제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3일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주재로 통일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들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정부가 검토중인 대북 핵협상 유인책에는 *팀스피리트 훈련의 중단 또는 조정 *북한에 대한 미국의 핵 선제불사용 선언 *남북회담재개와 경협제공 방안 이외에 새로운 제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