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4천억 사업성 경영태도 기술성등 우수업체에 중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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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지원되는 1조4천억원의 중소기업구조개선사업자금은 사업성 경영태도기술성 전업률이 우수한 업체에 중점지원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중기구조개선사업자금 세부지원방안을 마련,13일까지 "구조개선추진중앙본부"를 설치한뒤 17일까지 개별업체선정기준을 확정해 늦어도 20일부터는 본격적인 선정작업에 들어가기로했다. 중진공은 이자금지원기준을 지금까지는 재무상태 사업기간 지도연수실적등에 중점을 두었던 중기구조조정기금 대출업체 선정기준과는 달리 사업성 기술성 경영태도등 "투자효과"항목에 높은 평점을 주기로했다. 이를위해 "구조조정기금"의 자동화및 정보화자금등의 경우 투자효과항목평점을 50점으로 설정했던 것을 구조개선사업지원업체 선정의 경우는60점으로 배점을 높이기로했다. 반면 지도연수실적평점은 삭제하고 재무상태 평점은 10점정도 낮추기로했다. 각 자금별로는 자동화자금의 경우 지원규모를 5천9백50억원으로 확정하고완제품조립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키로 했다.이경우 대기업의 자회사는 선정기준에서 제외시키기로했다. 정보화자금(7백억원규모)은 CIM(통합제조시스템)및 JIT(저스트인타임)QM(품질경영)을 도입,모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체를 중점추천키로했다. 중진공은 전체선정업체중 60%를 지방중소기업으로 선정키로하고10개중진공지부에 "구조개선지역본부"를 설치,추천토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