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위성영화연극방송, 해외방송사업[일본경제신문]

일본의 통신위성(CS)텔레비 ''위성극장''을 방송할 위성영화연극방송은 머지않아 ''해외방송부''를 신설, 세계의 위성을 이용한 국제방송사업에 착수키로 결정했다. 홍콩의 스타-TV등 ''국경을 넘어오는 텔레비''가 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에 비춰 우정성은 해외 방송의 국내수신을 인정하는 한편 일본으로 부터의 방송의 ''수출''에 대해서도 5월 위원회를 설치, 검토를 개시한다. 이런 움직임에 힘입어 위성극장은 빠르면 1995년부터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는 재외일본인들을 대상으로 방송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위성극장은 닛카쓰등을 중심으로 4월부터 유료방송을 시작한 CS텔레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