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업계 최초로 중도금 연체이율 17%로 하향조정

대우가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아파트및 상가중도금에 대한 연체이자율을 17%로 하향조정했다. 12일 대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부의 금리인하조치에 맞춰 기존19~21%의 연체이자율을 2~4%포인트 인하한 17%로 조정하고 인하된연체이자율을 지난달 26일부터 소급적용키로 했다. 이미 종전의 연체이자율로 납부한 계약자는 지난달 26일을 기준으로차기중도금 납부때 원금으로 정산된다. 이번 개정이자율 적용범위는 시행중인 사업및 신규사업을 비롯 임대아파트의 월임대료및 임대보증금 인상예정분까지이다. 한편 대우는 선납이자율은 현행10~13%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