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육두수 10% 증가,소값 하락 부추겨...농림수산부

1년간 소의 사육두수가 10%이상 크게 늘어 소값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지난 3월말 현재 소사육두수는 2백52만2천마리로 지난해 3월2백28만1천마리에 비해 10.6%(24만1천마리) 늘어났다. 이중 한우는 2백만7천마리로 12.1%(21만7천마리)늘어났고 특히 가임암소가 12.2%증가한 99만6천마리에 달해 앞으로 사육두수는 한층 많아지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소사육두수가 늘어남에 따라 산지소값(4백 기준)은 지난해 8월2백50만9천원으로 치솟은 이후 하락세를보여 지난3월 1백80만원선까지떨어졌으며 이달들어 정부의 소값안정대책에 힘입어 2백만원선을 회복했다. 한편 3월말 현재 돼지사육두수는 5백16만8천마리로 작년3월보다2.1%(10만6천마리)늘었고 닭은 7천7백54만9천마리로 4.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