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가격 안정자금 작년수준 지원키로...상공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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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자원부는 석탄업계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석탄 및 연탄가격 안정지원금을 올해 생산원가가 확정되는 6월까지는 우선 지난해 수준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이에 따라 오는 15일경 올 1월분 생산량에 대한 가격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석탄 및 연탄가격 안정지원금은 정부가 물가안정과 서민생활 보호 및 석탄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지난 89년부터 석탄 및 연탄가격을 88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생산비와의 차이를 보전해줘온 것으로 지난해에는 모두 2천8백5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