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 제2공장 5월안에 재가동...한달 정도면 보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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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유는 지난5일 보수중 사고로 가동중단된 일산 23만배럴규모제2공장을 5월안에 재가동키로 했다. 쌍용관계자는 13일 설계 감리엔지니어링사 외국기술도입선등의 전문기술자 정밀진단결과 제2공장을 5월안에 재가동할수 있을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진단에서 상압증류탑 내부가운데 열을 받아 변형된파이프라인등을 개체하고 1.2도 기울어져있는 상압증류탑을 원래위치로환원하는데는 한달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쌍용측은 당초 보수일정보다는 한달여가량 늦어지지만 합작선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정유회사인 아람코사로부터 석유류를 수입 공급,국내 석유류수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