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지방소주회사,대기업 소주시장 진출 공동 대응 합의

진로와 지방소주회사들은 대기업의 소주시장신규진출을 공동저지키로합의했다. 13일 진로그룹의 장기하 주류.식음료부문회장은 "지난주 열린 소주회사대표자회의에서 대기업의 소주시장참여를 막는데 소주회사들이 단결하기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대기업은 비단 OB만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진로는 지방소주회사들과 공생한다는 차원에서 지방소주회사들이 판매량을 종전 수준으로 유지할수있도록 지방시장에 공급 물량을 조절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