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설비 80%가 노후,생산성 저하 주된 요인...면방협회

국내 면방업계의 보유설비가운데 80% 정도가 내용연수를 지난 노후설비로 생산성저하의 주된 요인이 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방직협회에 따르면 25개 면방업체가 보유한 정방기및 직기중법정내용연수를 지난 것이 정방기의 경우 전체의 78.2%인 2백62만4천5백28추,직기는 81.5%인 1만4천5백45추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방기는 모두 3백35만7천98추가운데 내용연수인 8년미만의 설비가 겨우 73만2천5백70추에 그쳤고 9년에서 20년된 것이 전체의 57.2%인1백92만1천64추,21년을 지난것도 21%인 70만3천4백64추나 됐다. 면직기는 내용연수인 9년미만의 것이 전체의 18.5%인 3천2백95대에불과했고 10년에서 15년 된것이 34.8%인 6천2백11대,16년이상된 것이46.7%인 8천3백34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