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중국 진출 추진...신세계이어 롯데 현대 검토

신세계백화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중국진출을 추진하는등백화점업계의 중국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중국진출을 위해 지난 3월 시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현재 강진우 사장이 제휴선 물색 및 백화점 입지선정 등을 위해 중국현지를 방문중이다. 백화점업계의 중국진출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10월 중국 북경 성향백화점과 인원교류, 중국대 합작공장 설립, 합작 레스토랑 사업, 교환매장설치 등에 합의, 12월 협력계약 조인식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롯데백화점의 진출계획이 두번째이다. 현대백화점도 중국진출과 관련해 타당성을 검토중이다. 롯데백화점의 중국진출 계획은 일본 롯데가 중국 백화점시장을 밝게보고 한국 롯데에 바톤을 넘겨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의 중국진출계획은 북경 상해 등 대도시중심부에 직접 백화점을 건립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