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 발굴대상기업 종업원 1백명이하업체로 확대

상공자원부는 지금까지 종업원 50명이하의 업체로 제한했던 유망중소기업발굴대상기업을 종업원1백명이하의 업체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또 유망수출업체의 발굴대상도 현재의 연간 직수출실적1백만달러이상에서50만달러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유망중소기업발굴대상업체수는 약5천5백여개가 늘어나 총6만4천4백여개로,유망수출기업발굴대상은 약2천4백여개가 늘어나 총1만3천개로 각각 확대될것이라고 상공자원부는 예측했다. 발굴추천기관도 종전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등 10개기관에서 대기업과중소기업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기위해 종합상사(8개사)를 추가시켰다. 지난83년부터 지금까지 금융기관등 발굴기관이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수는총8천3백33개사로 이 가운데 이미 졸업했거나 취소된 업체를 제외하면 3천6백33개사(93년1월말현재)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자금및 기술 정보제공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