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4개업종 수출활성화 지원책 마련키로...직물-신발

전경련은 14일 심한 불황을 겪고있는 직물 신발 가전 공작기계등 4개업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책을 마련키로했다. 전경련은 이를위해 기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5월12일,6월2일 두차례에걸쳐 대구 창원 부산 대전 광주 전주등 6개 도시의 산업현장을 방문,그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직물업계에 대해서는 섬유금고 설립을 지원하는 한편 공해방지시설의 설치를 전제로 염색가공공단을 조성할수있게 용지문제를 해결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또 부산신발업체의 자동화설비개발의 타당성조사를 전경련차원에서 지원하고 고유상품수출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울산공단에 신발전문단지를 건설해줄것을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다. 전경련은 이와함께 가전업체의 유통시장 참여제한을 완화해 주도록 정부에요청키로 했다. 공작기계업계지원을 위해 연구조합또는 모기업과의 공동 출자회사등을 설립,CNC콘트롤러등 고가 핵심부품의 조기국산화추진 첨단 고가장비의 공동 활용 국산기계 구입자금지원을 통한 국산기계 수요촉진등으로 공작기계업계를 돕는 방안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