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서관-교육부 직원 포함...경원대 입시부정

경원학원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는 15일 저녁 경원전문대 91학년도 입시부정과 관련된 학부모중에는 청와대 비서관내정자, 교육부,경찰,시청공무원,등 고위 공직자들과 회사간부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알려진 학부모 명단중에는 이유행 청와대비서관내정자와 이기훈 교육부 대학정책실 사무관,김남회 성동구청 보건행정과장등 교육부 -시청공무원2명,황병목 성남경찰서 경무과장,김정남 서울서초경찰서 형사과장 등 경찰공무원 2명,이종락 선화예고 윤리교사등 교사 2명,검찰기능직 직원인 송영길씨등 공직자 12명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