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내공장 마련 부금` 개발...20일부터 시행

국민은행은 16일 가입자에게 공장이나 기계구입등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계약금액의 최고 2.5배까지 지원하는 "내공장마련부금"을 개발,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내공장마련부금에 가입해 5분의1이상 납입한 제조업체에는 사업장구입자금의 경우 소요자금의 90%까지,기타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1백%까지 대출된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포함,최장 10년이다. 시설자금을 대출받은 업체도 부금을 3분의1이상 납입하면 시설자금의2분의1이내에서 운전자금을 빌릴수있다. 국민은행은 부금을 만기해지한 업체라도 해지일로부터 3개월이내에 대출신청을하면 시설또는 운전자금을 대출받을수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시설자금은 소요자금의 70%까지만 지원되고 있다. 제조업체를 경영하고있거나 창업예정인 개인이나 법인은 가입할수있다. 계약금액은 만원단위로 제한이 없으며 계약기간은 3년 4년 5년등 세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