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정보통신 교육과정'설치...중간관리자대상

서울대는 18일 사회전반의 급속한 정보.통신화 추세에 따라 오는 94년2학기부터 정부기관및 공기업의 중견관리자등을 상대로 한 "정보통신전문교육과정"을 행정대학원에 신설키로 했다. 서울대 산하 "정보통신행정연구소"(소장 방석현교수)가 주관할 이 교육과정은 사회의 정보화추세에 맞춰 행정관리자들의 계획 설계능력제고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부부처와 공기업은 물론 체신부및 그 산하기관중견관리자 국회및 정당의 관리책임자 지방대학교수등을 연수대상으로삼고있다. 이 과정은 6개월동안에 걸쳐 정보화와 정부 민간의 역할분담 주요선진국의 정보 통신 방송분야 기술추이 정보통신산업의 정책방향 정보통신 관련협상전략 정보통신정책을 위한 경영관리등 모두 36개 강좌를 개설,이를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는 행정대학원의 정책결정과정,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과 같은 수료증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