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화학발전 그을음 이용,비료생산...노동신문 보도

북한은 최근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재(그을음)를 이용한 `연재자화비료''와 `연재인비료''를 개발, 농업생산에 이용하고 있다고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가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연재자화비료''는 탄소 규소 마그네슘 칼슘 칼륨철 인 붕소 망간 아연 동 몰리브덴 등이 함유된 연재를 전자자기장속에통과시켜 만드는데 시비효과가 천천히 나타나 밑비료로 사용되며 시비량은 일반 화학비료와 같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비료는 또한 ▲ 농작물의 생장촉진 ▲ 토양의 오염-산성화방지및 구조개선에 효과가 뛰어나 시비결과 수확량을 20%정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