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폴 원료 생산 6사 폐스티로폴 회수 재활용 나서

한남화학 효성바스프 럭키 제일모직 동부화학 신아등 스티로폴원료인발포폴리스티렌(EPS)생산 6사는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KFRA)를발족,폐스티로폴회수 재활용에 나섰다. 한남화학등은 19일 호텔신라에서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창립총회를열고 이덕림 한남화학대표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했다. EPS업체들은 폐기물회수및 재활용으로 사회적 책임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스티로폴판매량 당 1만원씩 폐스티로폴수거및 재활용비용을 부담키로했다. 협회는 EPS업체들로부터 거두어들인 분담금을 활용,94년까지 수도권과남해안지역에 스티로폴 재생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국수출상품에 대한 독일등 선진국들의 포장재사용부담금이나재회수요구에 대비,국제 EPS재활용협약가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