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불법반입 노소영부부 공판기일 21일서 내달 5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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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완수특파원] 20만달러의 불법예금으로 미국법원에 기소된 노전대통령의 장녀 노소영씨부부에 대한 선고공판이 21일에서 5월5일로 연기됐다. 노씨측 변호사는 19일 이사건에 대한 공판연기를 관할법원인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연방지법에 요청,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건에 관한 검찰의 기소장에는 문제의 외화가 외국으로부터 밀반입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