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 세계랭킹 109위인 바이런 블랙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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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철(23.호남정유)이 세계랭킹 1백9위인 바이런 블랙(24.짐바브웨)을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16강전에 진출했다. 20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속개된 93년KAL컵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단식1회전에서 신한철은 지난 91년 "올해의 신인선수"로 뽑힌 바이런 블랙을 세트스코어 2-0(6-3,6-2)으로 완파,한국선수로는 처음 본선2회전에올랐다 신한철은 ATP(프로테니스협회)랭킹 3백1위로 국내선수중 최상위이며 올국내 첫대회인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