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성철 상공부 전시본부 부장 .. 과학적 교육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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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0%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에너지자원빈국입니다.그런데도 에너지소비량은 세계 어느 선진국들 보다도 많습니다. 이때문에에너지절약과 에너지의 효율적이용을 국민들에게 고취시키기위해정부부처로는 유일하게 상공자원부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것입니다" 엑스포자원에너지관을 설치하기위해 상공자원부에서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파견된 신성철전시본부자원활용부장(44)은"늦은감이 있지만 우리도 선진국들처럼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에너지에 관한산교육장을 마련할수있게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사진척도는. "건물은 전체공정의 95~96%가 끝난상태입니다. 옥외전시및 조경공사를6월말까지 완료하고 약한달동안 시운전을 거친후 7월말께 개관식을 가질예정입니다" -건축설계상의 특징은. "에너지절약차원이라면 구타입이 전통적인 형태지요. 따라서 외관부를구형으로 하고 최상부에 지름11 짜리 태양에너지발전설비(솔라셀)를 설치해건물만 보더라도 에너지절약과 미래의 에너지원인 태양에너지를연상케했습니다" -전시물중 특징적인 것은. "높이9 직경7 정도인 상징조형물인 "에너지코스모스"입니다. 자원활용관내부중심부에 설치되는 이 대형조형물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에너지원을 밑에서부터 위로 배치시킨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별관으로세운 피라미드형"햇님관"인데 관람객이 몸소 느낄수있도록 태양에너지의여러모습을 형상화시키고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태양과 유사한 느낌을 줄수 있도록 에너지코스모스의 내부에 강한 광원을배치해야하는데 그렇게하자니 내부가 뜨거워져 예기치않던 일이 발생하는등작업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인원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상공자원부의 에너지정책국에서 9명,에너지관리공단에서 7~8명,옥외에안내 홍보 이벤트및 관람객 관리를 담당할 관리운영요원 66명을채용,이달부터 교육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