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무소속 10여명 영입방침...임시국회전후 개별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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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원내 안정의석 확보를 위해 무소속의원중 10명안팎을 영입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오는 26일 소집되는 임시국회를 전후해 영입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황명수 민자당사무총장은 22일 "무소속의원 10명내외를 영입한다는 방침이 섰다"고 말하고 "임시국회를 전후해 개별입당형식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입기준에 대해 대선기간중 몰상식하게 김영삼후보를 비방했던 사람 개혁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 인사 재산문제에서 흠집이 나타난 인사들에 대해서는 재고할 방침이라고 말해 선별영입을 추진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