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영향으로 산업용 수입 베아링 가격 최고 21%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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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영향으로 산업용 수입 베아링의 소비자가격이 규격에따라 최근 21%까지 올랐다. 2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수입 판매업체인 한국종합기계에서는 수입원가가상승하자 판매가격을 이달초 일제히 인상했다. 이에따라 유통단계에 점진적으로 파급,소비자가격이 일반기계용인 볼베아링 6020번ZZ규격이 개당 2만6천9백원에서 3만2천5백원으로 21%(5천6백원)가 올랐고 모터용인 608번ZZ도 5백90원에서 6백80원으로 15%가 인상됐다. 경운기용인 로라베아링 MF310규격은 개당 2만1천5백원으로 11%,MF211규격은 2만3천3백원으로 8.4%가 각각 뛰었다. 또 자동차 농기계용인 테이퍼베아링 30218J규격은 개당 2만7천8백원에서3만2천3백원으로 16.2%가 올랐고 콤베아벨트용인 UC베아링 316번은 4.9%올라 7만5천원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