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등 유선방송관련주 각광...대신경제연구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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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95년부터 시작될 종합유선방송(CATV)의 사업자가 연내 확정될예정이어서 삼성전자등 유선방송관련주들이 각광받을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오는98년까지 5년간 방송기자재및전송장비등 유선방송관련 시장규모가 약1조5천억원에 달할것으로추정되고있어 참여업체들의 영업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문별로는 시스템설계에선 삼성전자 대한전선 금성전선전송장치는삼성전자 대우통신 대한전선등 광통신업체와 대영전자증폭기는 광림전자흥창물산등이 유망할것으로 지적됐다. 또 방송국운용부문은 대기업집단및 언론사의 참여가 금지됨에 따라 한전삼보컴퓨터등이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프로그램공급부문에선 현대 삼성 럭키금성등 대기업들의 활발한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대신경제연구소는 종합유선방송사업이 시스템생산업체및 전선업체를중심으로 향후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금년중반이후지속적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