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부정입학 미끼 3억여원 가로챈 전문지회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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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김경수검사는 22일 올해 전기대 입시에서 낙방한 서모군(19)의 어머니 최모씨(49.서울 강남구 삼성동)에게 접근,성적에 관계없이 아들을 M대학에 합격시켜 주겠다고 속여 기부금조로 지난 91년부터 올해 1월까지 4차례에 걸쳐 3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채온 주간 전문지인 `사회환경신문''회장 유용준씨(49)를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