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소속부 변경...1부 승격 2부탈락 각각 10사씩

오는 5월1일부터 한일철강등 10개기업의 시장소속부가 현행 2부에서 1부로 승격된다. 또 삼미종합특수강등 10개기업은 현행 1부에서 2부로 탈락된다. 증권거래소는 23일 5백35개 12월결산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시장소속부를 심사,이같이 변경했다. 시장1부로 승격되는 기업은 한일철강갑을방적동국실업조광피혁동원산업고려산업사조산업나산실업삼애실업세양선박등이다. 반면 시장2부로 탈락된 기업은 삼미종합특수강대한모방보해양조동일패브릭한일합섬금강피혁한국전장공성통신전자로케트전기영우통상등이다. 1부승격종목은 주식분산과 신용거래허용으로 시장성이 좋아지는 반면2부탈락종목은 신용거래금지로 매수세력이 그만큼 약화된다. 갑을방적 고려산업 사조산업 나산실업 세양선박등 5개기업은 주식분산요건충족으로,한일철강과 삼애실업은 주식분산및 자본금요건충족으로,동국실업은 주식분산및 거래량요건 충족으로,조광피혁은 납입자본이익률및 부채비율요건충족으로,동원산업은 부채비율요건충족으로 1부로 승격됐다. 대한모방 삼미특수강 보해양조 한일합섬등 4개사는 2년연속무배당으로,한국전장 공성통신전자 로케트전기 영우통상등 4개사는납입자본이익률및 배당요건미달로,동일패브릭은 주식분산및배당요건미달로,금강피혁은 납입자본요건미달로 2부로 탈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