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속보>민자 보선 3곳서 모두 앞서...광명도 당선될 듯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모두 민자당 후보들이 야당과 무소속후보들을 앞지르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2곳에서는 민자당 후보들이 압도적 표찰로 다른 후보들을누르고 있어 사실상 당선권에 접어들었으며 광명에서도 민자당후보의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선관위 공식집계에 따르면 오후 10시 현재 22%의 투표를 마친 사하구의 경우 박종웅후보가 13,019표를 얻어 신정당의 홍순오후보(5,051표)와 민주당의 김정길후보(4,270표)를 크게 앞섰다. 또 17%의 개표를 마친 동래갑에서도 강경식후보가 13,452표를 획득,3,392표를 얻은 민주당 정인조후보를 3배이상 앞서며 시간이 지날수록 표차를넓히고 있다.7%의 개표를 마친 광명에서도 민자당의 손학규후보가2,053표를 얻은데 비해 민주당의 최정택후보는 1,757표에 그쳐 갈수록 표차가 벌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