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중 수출 9.9% 늘어날듯...무역협회 전망

무역협회는 2.4분기 수출이 2백17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무협은 24일 미국경기의 회복 엔고에 따른 일부 품목의 수출경쟁력 강화 중국,중남미 등에 대한 수출확대 등에 힘입어 2분기중 수출이 이같이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협은 그러나 유럽공동체(EC)와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2분기에도 본격적인 수출회복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 기간중 수입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5% 증가한 2백11억달러에 그쳐 통관기준으로 6억달러 가량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무협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