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노협 등 임금투쟁 결의대회 가져

서노협 구로지구.한국노총 구로지부.금속노련 서울지역본부 등 3개 노동단체 소속 노동자 5백여명은 2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구로공단 내 가로공원에서 `93 임투승리 및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서울지역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적정 임금인상 보장 등을 촉구했다. 노동자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새 정부는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 만을강요하는 임금억제정책을 되풀이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최저생계비 보장 구조 조정에 따른 퇴직자 대책마련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세 제 지원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