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오는7월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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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오는 7월 서울~호놀룰루 노선의 신규취항을 신청,앞으로 서울~호놀룰루 노선의 항공사간 고객유치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6일 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호놀룰루 노선에 B747(2백33석)기를 투입,오는 7월 20일부터 주7회 운항하겠다고 지난 19일 신규노선 개설 면허신청을 냈다는 것이다. 교통부는 이 노선의 신규 개설 면허 허가여불를 오는 5월말께 결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신규취항하게 되면 서울~호놀룰루 노선에는기존의 대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NWA),유나이티드항공(UA)등 3개항공사에다 아시아나가 가세,4개사가 경합을 벌이게 된다. 현재 이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서울~호놀룰루 직행편 주4회,서울~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 주3회, 부산~호놀룰루~서울 주3회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