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니트의류업체 서울섬유전 대거 참가 예정

동남아 면직물 및 견직물 니트의류업계가 오는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93서울국제섬유전시회에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의 본격 판촉활동에 따른 국내시장잠식이 우려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섬산연주최로 11월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섬유전시회에는 홍콩무역발전국주관아래 다수의 현지 니트의류업체들이 이미 참가를 신청했으며 인도 면직물수출진흥위원회및 인도화섬수출진흥회산하20여업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중국실크수출입공사산하 15개업체도 이 전시회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의 모직물업체, 파키스탄 면직물업체등도 다수 이 전시회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값싼 노동력을 활용한 비교적 질좋은 면및 화섬직물 견직물등을 출품, 전시회기간중 국내의류업체들과 적극 상담을 벌일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