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장 완공, 시험가동 돌입...이화다이아몬드

이화다이아몬드(대표 김수광)가 중국공장을 완공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6일 국내최대 다이아몬드공구업체인 이회사는 총2백30만달러를 투입, 중국복건성 복주시에 석재가공용 다이아몬드공구공장을 건립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빠르면 6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지 2천6백평 건평 3백평규모로 세워진 이공장에서는 국내에서 들여간 반제품(다이아몬드세그먼트팁)을 후가공해 완제품(다이아몬드 서브레이드)을 생산하게된다. 이화는 현지법인으로 복건이화금강석유한공사를 설립했고 연간 2백만달러어치의 다이아몬드공구를 생산, 전량 중국현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화는 중국의 다이아몬드공구 수요가 크게늘어나고 있어 이 시장을 겨냥,지난해부터 중국진출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