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F16기 또 추락...조종사는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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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55분경 경기 화성군 양감면 사창리 초록산 기슭에 미공군 ○○부대 소속 F16전투기(조종사 큐버대위)가 추락기체가 전소됐다. 사고비행기는 이날 송탄 K-55기지에서 발진, 훈련을 마치고 귀대 중이었으며 조종사 큐버대위는 추락직전 낙화산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없었다. 또 추락때의 폭발로 야산 50여평이 불에 탔다. 한편 사고 조사에 나선 경찰과 군당국은 이날 사고 비행기가 악천후나 기체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