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무서장 오늘 영장...서울지검, 뇌물수수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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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부장검사)는 29일 서울강남세무서 조병 서장(55)과 서울지방국세청조사2국 고광 사무관(46)등 2명이 관내 병원등 사업체로부터 수천만원씩 뇌물을 받고 종합소득세를 줄여준 혐의를 밝혀내고 30일 뇌물수수혐의로 이들에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강남세무서 직원들이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아왔다는 혐의를 포착,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직원중 3명을 소환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