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6공 청문회'개최 주장 한마디로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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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1일 이기택민주당대표의 6공 청문회개최주장에 대해 "현재 김영삼대통령이 청문회보다 몇배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소용있겠느냐"고 한마디로 거절하는 모습. 황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굳이 국회에 6공비리조사 특위를 구성하는것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인지 생각해보라"면서 "지금 대통령이 너무 잘하니까 할일 없게 된 야당이 국민의 눈을 끌기위해 캠플주사를 놓으려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 그는 영입을 검토중인 무소속 이학원.이건영의원이 땅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것과 관련, "사정을 알아본뒤 문제가 있다면 애써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 않느냐"며 영입 재검토를 내비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