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통령 폭탄테러에 피살...노동절 행사중

라나싱게 프레마다사 스리랑카 대통령이 1일 수도 콜롬보에서 발생한폭탄 테러로 피살됐다고 대통령 공보비서 에반스 쿠레이가 AFP통신에 말했다고 KBS가 보도했다. 쿠레이 비서는 이날 시가에서 벌어진 메이 데이 퍼레이드중 발생한폭탄 테러로 "대통령 일행 전원이"사망했다고 전하고 폭탄이 폭발할 당시 자신은 대통령으로부터 10야드(9M)거리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스리랑카 전역에 통금령이 선포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