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환경방사선감지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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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환경방사선감시기"가 설치된다. 2일 환경처및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고리 영광등 10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공기중 방사선량을 연속적으로 측정하기위해 발전소별로 감시기를 상시 가동, 방사선의 누출여부를 감시하기로 했다. 또 인근 주민대표들과 함께 분기에 1회씩 방사선량및 기기 동작상태를 살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