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가> 중개업소, 사정한파에 비수기겹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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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한파에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쳐 부동산거래가 거의 끊기자 중개업소들은 한마디로 "죽을 맛"이라며 울상. 부동산시장에선 4월초부터 매기가 끊기기 시작하더니 4월말부터는 거래가이루어지지 않는것은 물론이고 아예 문의전화조차 "올스톱"상태라는것. 특히 상계동 목동등 대단위 아파트단지의 요지에서 개업하고 있는 중개업소들은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 있어도 1주일에 한두건씩은 거래를 성사시키게 마련인데 요즘에는 이같은 마지노선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푸념. 그러나 부동산시장침체의 골이 이처럼 깊은데도 소평형대의 아파트시세는여전히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것같다고 상계동의 한중개업자가 귀띔.